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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리뷰] AIR JORDAN XI LOW "UNC" 에어 조던 11 로우 "UNC"
작성자 풋셀스토어(M) (ip:125.129.203.108)
  • 평점 0점  
  • 작성일 2017-04-18 14: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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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211

 






 

AIR JORDAN 11 RETRO LOW "UNC"
WHITE/UNIVERSITY BLUE
528895-106
209,000 KRW

 

 

에어 조던 11은 1996년에 발매된 (95년 부터 마 사장님이 신기는 했었지만)
마이클 조던의 11번째 시그니쳐입니다.

그리고 같은 해 에어 조던 11 로우 IE가 발매되긴 했지만,

 

(제가 2번째로 가장 좋아하는 에어 조던) (첫 번째는 조던 8 크크큭)

에어 조던 11 IE는 11 미드의 미드솔과 아웃솔만 공유하고 있을 뿐,
어퍼 디자인 자체는 굉장히 다른 신발이었죠.

 

 

에어 조던 11 로우 "UNC", "체리", "분뱀", "남뱀"이 가진 이 실루엣은
2001년에 처음 발매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 하늘색과 흰색 조합의 UNC 컬러는
2001년 4월 14일에 발매되었고, 무려 16년 만에 처음으로 레트로 되어
2017년 4월 15일에 발매됩니다. (워우...무서워요 나이키...)

(2001년 당시에는 $115 이었다고 하네요 ㅎㅎㅎ)

 

 

 

16년 만의 레트로라...


"에이...20년만에 레트로 된 애들도 있는데 뭐..."

16년...조금 다르게 설명하면,
얘가 처음 나왔을 때 제 나이가 만 스무 살이었습니다 ㅋㅋ
지금은 30대 중반을 이미 지나고 있고...
다음은 50대 일지도 모르는...쿨럭

 

 

반짝반짝한 하늘색 에나멜, 그리고 메쉬 대신 (인조)가죽으로 변경된 어퍼
검은색과 하늘색 조합의 카본 쉥크...

조금 과장하면...에어 포스 원 하늘 완창마저 떠오르는...그런 컬러네요 ㅎㅎㅎ

2001년 버전과 다른 점이 있다면,
그때는 텅부분의 패딩이 더 빵빵했던 것 같아요.

 

 

 

하앜...궁둥이...

 

아, 더 늦기 전에 "UNC"라는 애칭에 대해서도 살짝 설명하고 가야겠군요.

 

 

캐롤라이나 블루, 파우더 블루, 유니버시티 블루 로도 불리우는 이 예쁜 하늘색은

UNC,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컬러입니다.

 

 

그리고 우리 마 사장님의 모교이기도 하죠 ㅎㅎ

 

 

 

 

 

 

 

 

 
마 사장님의 모교인 것만으로도 "농구 명문"이라고 할 수 있지만,

마 사장님을 비롯,
James Worthy, Sam Perkins, Kenny (the Jet) Smith, Rick Fox,
Jerry Stackhouse, Rasheed Wallace, Vince Carter 등 걸쭉한 스타들을 배출한 명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난 4월 3일,
UNC가 6번째 NCAA, 내셔널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NCAA 최다 우승 단독 3위로 올라섰습니다 ㅎㅎ (1957, 1982, 1993, 2005, 2009, 2017)

2016년에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올해 해냈군요!!

 

 

이번 에어 조던 11 로우 "UNC"의 발매는 작년부터...정해진 사실이지만
2001년 발매일과 맞추려다가 뭔가 시기상으로...얻어걸렸다고 할까;;; ㅎㅎ;;

 

 

 

마 사장님의 모교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 중 하나는,
마이클 조던의 프로 커리어 내내, UNC 바지를 입었었다는 겁니다.

"응? 어떻게??"

 

 

요즘이야...타이즈, 레깅스 위에 반바지를 입는 것이 유행이지만 (근데 전 아직도 적응이 안 되는...)
위 사진을 보면 마 사장님이 시카고 유니폼 바지 안에 뭔가 입고 있죠.
그냥 단순히 속바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마 사장님이 데뷔한 80년대에는 말이죠...

 

 

마법 존슨 형, 새 형 모두 이런...파워 핫팬츠였단 말이죠;;;

조던의 시카고 유니폼 안에 보이는 속바지는,

 

 

 

요로코롬 생긴 그의 모교 UNC 프랙티스 숏츠(연습용 짧은 반바지) 입니다.
(다른 버전도 존재합니다 ㅋㅋ)

하지만 이 바지를 입고, 그 위에 또 타이트한 유니폼을 입자니... 맞을 리가 없었죠.
그래서 다른 선수들 보다 더 통이 크고, 길이가 긴 (상대적으로;;) 유니폼을 입기 시작합니다.

 

(응답하라 1985)

 

그리... 배기... 해 보이진 않지만 위에 매직 존슨, 래리 버드 사진을 다시 보고 오세요 ㅋㅋ
이건 거의 힙합입니다...

 

(1989, 여전히 핫팬츠인 원조 아이제야 토마스)

 

그리고 90년대, 2000년대가 되면서 거의 모든 NBA 선수들은 통 큰 바지, 큰 유니폼을 입게 되는데요.
이는 마이클 조던과 그의 게토레이 CF "like Mike"의 영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예외는 있었으니...

 

 

은퇴할 때까지 한결같았던 우리 스탁튼 형...
핫팬츠의 아버지... (이 당시 저는 마 사장님 만큼이나 스탁튼을 좋아했지만...그의 반바지만은...사랑할 수 없었...)

 

 

UNC 숏츠를 속에 입은 것은 단순 "징크스" 때문일 수도 있지만,
그의 모교 UNC를 잊지 않겠다는 의지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에어 조던 시리즈에 있어 이 UNC 컬러웨이 또한 소중한, 귀한 컬러웨이기도 하죠 :)

 

 

마치 이 하늘색 카본처럼요
...하앜...(어이 정신 차려...)

 

 

 

이번 에어 조던 11 로우 UNC는
어퍼의 메쉬 소재가 인조가죽으로 변경되면서,
아마 작년에 발매되었던 에어 조던 11 로우 "클로징 세레모니"와 비슷한 착화감을 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에어 조던 11 로우를 딱 맞게 신으셨다면 반업 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
반업해서 조금 넉넉하게 신고 계셨다면 그대로 신으셔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아요.
아주 큰 차이는 아닙니다.

 

 

 

퀄리티 면에서는... 클로징 세레모니 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ㅎㅎ
구입 후에 혹은 구입하실 때 신발을 체크해보실 기회가 있다면

1. 토박스 쪽 에나멜 컷팅의 모양
2. 아웃솔과 토박스가 만나는 부분의 접착 모양
3. 텅에 위치한 하늘색 "JUMPMAN JORDAN" 띠의 위치 (3번째 끈구멍 자리)
4. 텅의 길이
5. 뒤쪽 23 프린팅의 모양

...등을 체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6년 만에 만나는 에어 조던 11 로우 "UNC"

"UNC" 컬러 수집가인 저에게는 무조건,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기도 하지만,
2001 로우컷 OG 모델이라 할 수 있는
체리, UNC, 남뱀, 분뱀(여성), 시트러스(여성), 메탈릭 실버(여성), 올빽 중 하나이기 때문에
꼭 갖고 싶던 모델이기도 합니다 ㅎㅎㅎ

그래서
같은 날, 에어 맥스 97, 에어 모어 업템포가 나오기는 하지만,
제 눈에는 이 녀석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무조건 한 족...아니 두 족은 구하고 말겠습니다.

 





* 풋셀커뮤니티 오렌지킹님 작성리뷰에서 발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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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02 05:36:54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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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팸글 풋셀스토어 공식 온라인쇼핑몰.
    aiwpexfqx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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